이승연 복귀작 ‘주홍글씨’, 첫 회 12.1% ‘산뜻한 출발’

이승연 복귀작 ‘주홍글씨’, 첫 회 12.1% ‘산뜻한 출발’

기사승인 2010-08-10 10:07:00

[쿠키 연예]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승연의 복귀작인 MBC 아침드라마 ‘주홍글씨’(극본 김지수, 연출 이민수)가 10%대 초반 기록으로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주홍글씨’는 9일 첫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12.1%를 기록했다.또 다른 기관 TNmS 미디어 코리아에서는 전국 시청률 11.5%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9일 첫 방송에서 드라마 작가인 ‘경서’(이승연)는 마음대로 써지지 않는 원고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여행을 떠난다. 배우 ‘혜란’(김연주 분)은 남자친구인 ‘재용’(김영호 분)을 찾아가 임신 사실을 알리지만, 성공을 위해 아이를 포기하겠다고 말해 갈등이 시작됐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경서’가 ‘재용’의 권유로 별장을 내려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경서’도 ‘재용’의 아이를 임신하면서 새 국면을 맞게 된다.

‘주홍글씨’는 MBC ‘문희’ 출연 후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이승연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방송국을 배경으로 두 여자의 성공과 욕망에 관한 다룬 드라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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