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남성진 부부, ‘붕어빵 아들’ 방송서 공개

김지영-남성진 부부, ‘붕어빵 아들’ 방송서 공개

기사승인 2010-08-10 11:58:00

[쿠키 연예]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김지영과 남성진이 21개월 된 아들 경목이를 방송에서 공개한다.

남성진·김지영 부부는 10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수퍼맘 다이어리’에 출연했다. 아들 경목이는 둥그스름한 얼굴형에 똘망똘망한 눈빛이 아빠 남성진을 쏙 빼닮았다. 김지영은 “누가 연기자 집안 아니랄까 봐 아들 우는 연기가 일품”이라며 “이대로라면 3대째 연기자 집안이 될 것도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소문난 잉꼬 커플로 지내는 김지영만의 내조 비법도 알려준다. 드라마 촬영으로 지방에 내려가 있는 남편을 위해 60인분의 수박 화채를 만들어 촬영장을 방문하기도 하며, 오랜만에 본 남편을 보고 눈물까지 그렁그렁 거릴 만큼 애틋한 부부애를 과시한다고.

현재 KBS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서 극중 남편이 바람을 피워 애간장이 타고 있는 아내 역을 맡은 김지영은 “드라마 속 상황이 실제라면 죽고 싶을 만큼 끔찍할 것 같다”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유지하는 게 부부 간의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지영·남성진 부부가 사는 모습이 담겨진 ‘슈퍼맘 다이어리-김지영 편’은 10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