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대출은 지난 2월 16일 은행연합회가 코픽스 기준금리를 공시하고, 각 은행이 관련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급속하게 확산됐다. 코픽스 신규대출 규모는 지난 4월 전체 변동금리대출에서 59.7%(4조580억원)를 차지하며 절반을 넘어섰다. 5월에는 76.3%(4조9790억원), 6월에는 78.0%(5조6064억원)까지 비중이 늘었다. 한때 변동금리 대출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연동대출 비중은 6월 현재 14.6%(1조528억원)로 줄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
갈 길 먼 삼성에 또 사법리스크…“檢 무리한 항소” 지적도
검찰이 부당합병 및 회계부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