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당 이봉수 위원장은 “조 후보자의 차명계좌 주장은 이미 인사청문회를 통해 아무 근거도 없는 거짓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는데도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모호한 답변만을 되풀이하는 뻔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조 후보자는 스스로 즉각 사퇴하고 대통령도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밝혔다.
봉하마을회관앞 광장에서 지난 26일 오후 6시부터 2인1조로 24시간 릴레이 단식농성에 들어간 국민참여당 경남도당은 조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거나 내정이 철회될 때까지 단식농성을 계속하기로 했다. 김해=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