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CEO 봉사활동 잇따라

보험사 CEO 봉사활동 잇따라

기사승인 2010-09-14 18:29:01

[쿠키 경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추석을 맞아 봉사활동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삼성생명 이수창 사장과 임직원들은 14일 서울 천연동 서대문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송편을 빚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서 이 사장은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 여주 해바라기 마을에서 구매한 쌀 20포(1포 20kg)를 복지관에 전달했다.

삼성생명 각 부서는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한 농어촌 마을을 방문해 추수, 환경미화 등을 돕고 마을 특산품을 단체 구매할 계획이다.

대한생명 신은철 부회장도 이날 ‘사랑의 도시락’ 배달부로 나가 노인 도우미를 자청했다.

신 부회장을 비롯한 대한생명 사랑모아봉사단원들은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손수 도시락을 만들어 인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또 추석 명절에 사용할 쌀, 과일 등도 선물했다. 대한생명 직원들로 이뤄진 전국 140여개 사랑모아봉사팀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 가정 등을 위한 송편 만들기, 도시락 배달, 나들이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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