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샹송의 여왕’ 파트리샤카스와의 만남 떨린다”

바비킴 “‘샹송의 여왕’ 파트리샤카스와의 만남 떨린다”

기사승인 2010-11-26 18:16:01

[쿠키 연예] 부가킹즈의 바비킴이 ‘샹송의 여왕’ 파트리샤 카스를 소개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루마와 공동으로 케이블 채널 MBC every1 ‘수요예술무대’를 진행하고 있는 바비킴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숙대아트홀에서 파트리샤 카스 특집 녹화 무대를 갖는다.

바비킴은 녹화에 앞서 “우아하고 관능적 목소리, 호소력 짙은 창법, 강렬하고 인상적 무대 매너로 ‘샹송의 여왕’이라 불리는 파트리샤 카스를 소개한다니 가슴이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동 MC를 맡은 이루마 역시 “세계적 샹송 가수를 무대에서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다양한 음악 장르를 통해 음악적 교류를 넓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트리샤 카스의 ‘수요예술무대’ 출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 프로그램인 수요예술무대에 출연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혀 성사됐다.

‘수요예술무대’ 한봉근 PD는 “프랑스 국보급 가수인 파트리샤 공연을 ‘수요예술무대’를 통해 시청자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파트리샤 카스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뮤지션이다. 에디트 피아프와 이브 몽탕 이후 끊어진 프랑스 샹송의 맥을 이어온 대표적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1987년 첫 앨범 ‘Mademoiselle chante le Blues’로 일약 세계적 스타가 됐고, 이 음반에 수록된 곡이 바로 ‘Mon Mec à Moi’(내 남자)로 세계적 히트를 기록했다.

파트리샤 카스의 ‘수요예술무대’는 다음 달 1일 오후 10시 MBC every1을 통해 방영된다. 녹화무대 티켓은 MBC every1 홈페이지와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무료 배포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