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일본의 인기 걸그룹 모닝구무스메가 인형으로 변신했다.
모닝구무스메는 11번째 정규앨범에서 인형 콘셉트로 재킷 사진을 촬영했다. 각양각색 드레스와 화려한 액세서리, 무표정한 얼굴이 인형을 떠올리게 만든다.
한정판에는 멤버별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3명 멤버의 졸업발표 영상이 수록된다. 일반 앨범에서는 8인 멤버의 포토카드가 담겨 있다.
이번 앨범은 모닝구무스메 8인 멤버들이 마지막으로 참여한 앨범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모닝구무스메는 입학과 졸업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해 멤버 출입이 자유롭다. 6기 멤버 카메이 에리(21), 8기 멤버 쥰쥰(22)과 린린(19)이 졸업해 팀을 떠난다.
모닝구무스메는 3명의 졸업으로 또 다른 변화를 맞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디션을 비롯해 다양한 통로를 통해 새 멤버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모닝구무스메의 11번째 정규 앨범은 지난 14일 국내에 발매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