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3단 고음’으로 가요계를 휩쓸고 있는 솔로 여가수 아이유가 한복을 입고 새해 인사를 남겼다.
아이유는 앞머리를 내리고 머리카락을 곱게 땋은 채 색동저고리를 입었다. 저고리 고름을 단단히 여미는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치마를 살포시 잡고 인사를 하기도 했다. ‘국민 여동생’다운 발랄하고 깜찍한 모습이다.
아이유는 “지난해는 팬 여러분께서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정말 행복했어요. 마지막 수학여행을 가지 못해 정말 아쉽지만 감기에 걸리지 않은 건 정말 잘한 것 같아요”라고 회상했다.
이어 새해 소망에 대해서는 “정말 아프지 않았으면 합니다. 화나고 슬픈 일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박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팬에게는 “2011년 모두 모두 건강한 해 되길 바라구요. 새해에도 아이유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현재 아이유는 새 미니앨범 ‘리얼’(Real) 타이틀 곡 ‘좋은 날’로 각종 음악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오는 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