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엄지원, 폭풍 카리스마 화제

‘싸인’ 엄지원, 폭풍 카리스마 화제

기사승인 2011-01-07 11:54:00

[쿠키 연예] 배우 엄지원이 SBS 새 수목드라마 ‘싸인’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강력계 여검사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크린에서 귀여운 푼수녀로 사랑을 받아온 배우 엄지원은 ‘싸인’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상륙했다. 엄지원이 극중에서 맡은 역할은 냉철한 판단력과 과감한 행동으로 서울중앙지검 강력계를 대표하는 여검사 ‘정우진’ 이다. 깔끔한 정장을 차려입는 세련된 외모로 차갑고 지적인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6일 방송된 ‘싸인’ 2회분에서는 정의만을 추구하는 국과수 천재 법의관 ‘윤지훈’(박신양)이 절차를 무시하고 단독으로 부검을 진행해 진실을 파헤치려 하자 ‘정우진’(엄지원)이 압수수색 영장을 들이대며 “검찰의 업무협조 요청에 불응하였기에 법률 제215조 제1항에 의거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서윤형 사망사건과 관련한 모든 샘플과 자료 압수를 명령합니다”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풍겼다.

시청자들은 엄지원의 변신에 대해 “평소 드라마와 영화에서 발랄하고 귀여운 역할을 사랑스럽게 표현했는데 이번에는 180도 달라졌다” “도도하고 지적인 여검사 정우진의 카리스마가 너무 멋지다”라고 반응했다.

특히 박신양과 대적하는 장면에서는 과거 연인 사이임을 암시하는 신경전이 예고돼 둘의 극적 관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짧은 헤어스타일과 냉철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엄지원의 매력이 드러나는 ‘싸인’은 매주 수목 밤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