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솔로 여가수 지나가 정규 1집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4일 오전 10시 지나의 공식 카페와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신곡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데뷔곡 ‘꺼져줄게 잘살아’ 뮤직비디오에서 비스트 윤두준과 호흡을 맞췄던 지나는 ‘블랙 앤 화이트’에서는 2AM의 진운과 열연을 펼쳤다. 앞서 진운은 본인의 트위터에 “이번엔 내가 지나누나의 남자친구?”라는 농담 섞인 글을 남기기도 했다.
공개된 1분 분량의 티저 영상에서 지나와 진운은 연인 사이로 등장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랑했던 두 사람이 이별을 겪은 뒤에 추억을 회상하며 눈물짓는 장면은 멜로 드라마같다. 특히 두 사람은 함박눈이 내리는 배경에서 행복감에 젖어든 채 따뜻하게 끌어안고 있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지나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리움을 담담하게 표현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나는 오는 18일 첫 정규 앨범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