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크리스토’ 출연 옥주현…이번엔 트리플로 ‘안정감’

‘몬테크리스토’ 출연 옥주현…이번엔 트리플로 ‘안정감’

기사승인 2011-02-22 10:15:00

[쿠키 문화] 뮤지컬 ‘아이다’에 출연하고 있는 옥주현이 이번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다시 오른다.

2010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초연에서 ‘메르세데스’ 역을 맡았던 옥주현은 이번 무대에서는 ‘아이다’와는 달리 차지연, 최현주와 함께 트리플로 공연한다. 이는 ‘아이다’에서 원 캐스팅으로 나서, 지난 1월말 제대로 공연을 진행하지 못했던 것과는 비교해 안정감있는 선택으로 여겨진다.

‘몬테크리스토’ 제작사는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옥주현의 스케줄을 최대한 고려해 가장 최적의 컨디션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조정하고 있으며, 관객들에게 멋진 노래와 연기력으로 최고의 찬사를 받은 옥주현의 ‘메르세데스’를 보여줄 수 있게 되어 앙코르 공연이 더욱 의미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2009년 스위스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소개 된 이후 2010년 한국에서 초연되었다. ‘지킬 앤 하이드’, ‘루돌프’ 등을 작곡한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의 작품으로 감성을 사로잡는 음악과 화려한 무대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고, 초연 당시 예매율 1위, OST판매 1위, 유료점유율 98% 등 초연 당시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2011년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몬테크리스토’는 류정한, 엄기준, 신성록, 옥주현, 차지연, 전동석 등 초연 멤버들과 최현주, 강태을, 김성기, 김장섭, 김영주 등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합류한다. 오는 3월 1일부터 4월 24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인터파크, 예스24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2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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