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민효린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식모들’(극본 서숙향, 연출 황의경)에 합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민효린은 ‘식모들’에서 성유리와 연기 경쟁을 벌인다.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08년 MBC 드라마 ‘트리플’ 이후 2년 만이다.

극중에서 민효린이 맡은 역할은 ‘정다겸’이다. ‘정다겸’은 반반한 얼굴에 S라인 몸매를 갖춘 매력적 막내 식모다. 조금이라도 성질을 건드리면 토를 달고 소리를 지르지만 자신의 주인인 ‘김영희’(김민준)에게는 고분고분한 인물이다.

민효린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 만큼 평소에 보여주지 못했던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고 싶다”며 “극중에서 ‘미친 존재감’이 되고 싶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식모들’은 ‘가시나무새’ 후속으로 오는 5월11일 첫 방송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