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삼성전자와 함께 갤럭시 탭 와이파이 모델에 운전자를 위한 기능을 탑재한 카-탭(Car-Tab)을 개발, 이달 중 SM5나 SM7 구매고객에게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카-탭은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르노삼성의 응용프로그램인 차량매뉴얼, 동영상 가이드 등이 담겼다. 르노삼성은 이와 함께 차량용 거치대와 차량용 충전기 등 액세서리도 함께 제공키로 했다.
르노삼성 측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첨단 디지털기기로 진화된 카-탭을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했다”면서 “이번 마케팅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고객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