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시아, 북미, 유럽 등으로부터 30여명의 연구인력 채용을 진행 중인 현대중공업은 내년까지 120명으로 인력을 늘리기로 했다. 또 2013년에는 5개 연구실에 200여명까지 확대하고 장기적인 연구개발 계획을 통해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충동 현대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은 “21세기 무한경쟁, 창조경영 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남보다 앞선 기술을 더 빨리 확보해 사업화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며 “이 글로벌 기술연구센터를 세계 중공업계를 대표하는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