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유해진이 3년 동안 연애한 배우 김혜수와 헤어졌다고 소속사에 의사를 전달했다.

유해진 소속사 관계자는 4일 오후 쿠키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유해진과 전화통화를 해보니 결별한 게 맞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결별 사유에 대해 묻자 “우리도 아는 바가 없다. 개인적 사생활이라 잘 알지 못한다. 결별한 것도 기사를 보고 알게 됐다”고 답했다.

유해진과 김혜수는 영화 ‘신라의 달밤’과 ‘타짜’에 나란히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어 3년째 열애 중이었다. 지난해 1월 열애 사실이 공개적으로 알려지면서 연예계 대표 커플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월쯤 서로 활동이 바쁜 관계로 3년 간의 열애를 마치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보도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