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다음달 15일까지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들을 위한 무상점검에 나선다. 기아차는 이를 위해 90여명의 전문 서비스인력을 욕지도, 위도, 흑산도, 울릉도 등에 투입키로 했다. 서비스기간 중 엔진, 변속기, 제동장치 점검은 물론 와이퍼, 워셔액 등 소모성 부품도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기아차는 또한 1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기아차 보유 법인 택시업체와 개인택시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별 순회 점검팀이 직접 방문, 에어컨 냉매와 냉동유 등 관련 소모품을 무상 공급하고 에어컨 점검 및 냉매 충전작업을 지원한다.
일반고객들을 위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한다. 4월 중 기아차 직영 서비스센터와 협력사 등 전국 83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 ‘오토Q’ 방문하면 엔진 및 미션 등을 점검해준다. 아울러 특별서비스팀이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차량성능 점검서비스와 함께 내부 살균탈취, 스크래치 제거, 발수 코팅 서비스도 실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