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매니’서 코믹 연기 돋보여

변정수 ‘매니’서 코믹 연기 돋보여

기사승인 2011-04-15 12:54:00

[쿠키 연예] 배우 겸 사업가인 변정수가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매니’에서 코믹 연기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변정수는 지난 13,14일 방송된 ‘매니’에서 깐깐한 골드미스 ‘제니스’ 역으로 등장했다. 파격적인 스타일과 더불어 코믹한 표정 연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극 중에서 제니스는 “모델은 말이 아니라 몸으로 얘기하는 거야. 넌 표정이 왜 이렇게 밋밋해? 정신줄 놨어?”라고 독설을 내뿜었다.

서지석과의 연기 호흡도 돋보였다는 평가도 나왔다. 서지석은 제니스 집에 살고 있는 남자보모 ‘이한’ 역으로 출연했다.

시청자들은 “변정수 하면 패셔니스타라고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의 코믹 연기에 재밌었다” “이한과의 달콤한 사랑 전쟁이 어떻게 전개될 지 기대 된다”고 말했다.

드라마 ‘매니’는 까칠한 남자 ‘매니’(서지석)와 두 아이의 엄마인 ‘싱글 맘’(최정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다. 드라마 제목이기도 한 ‘매니’는 ‘맨’(man·남자)과 ‘내니’(nanny·보모)가 합쳐진 단어로 ‘남자보모’를 뜻한다. 매주 수·목 오후 9시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