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MBC 측 재송신 제안 수용”

스카이라이프 “MBC 측 재송신 제안 수용”

기사승인 2011-04-17 15:21:00
[쿠키 문화] KT스카이라이프가 MBC의 재송신 관련 제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재송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MBC 측에서 제시한 협상안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MBC가 제시한 재송신 산정기준이었던 재송신 가구당 유료화하는 안을 받아들이겠다고 MBC 측에 회신했다”고 전했다.

가입자당 요금(CPS)을 지불하기로 한 기존 계약이 파기됐으나 이를 다시 받아들이고 재정산 지급 시점에 대해서도 케이블TV 계약 이후에 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포기하고 MBC가 제안한 시점을 수용하겠다고 KT스카이라이프는 설명했다.

또 MBC에서 보장키로 한 케이블사업자와의 형평성이 실질적으로 구현될수 있도록 단서조항의 보완을 제시했고 현재 예고된 ‘지상파 재송신 제도개선’ 정책 방안이 확정될 경우 법·정책적 형평성이 실현되도록 보장하자는 내용을 추가로 제안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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