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까와 한국 아이들의 대통령이라는 뜻으로 ‘뽀통령’이라 불리는 뽀로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토종캐릭터다.
프로그램은 한국을 넘어 해외진출에 성공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뿌까와 뽀로로의 탄생 배경과 인기 요소를 조명한다.
남자친구를 휘어잡는 당찬 동양소녀 이미지로 현재 150여개 국가에서 매출 5000억 원, 로열티만 150억 원을 벌어들이는 뿌까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 있는 캐릭터다.
뿌까의 북미 진출을 기념하는 론칭 파티에는 기네스 펠트로를 비롯한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참여했고 남미지역에서는 뿌까가 미키마우스나 헬로키티를 제치고 최고 캐릭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종사 모자에 고글을 쓴 펭귄 뽀로로는 유아용 애니매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주인공이다. DVD와 책은 물론, 각종 문구류와 장난감, 식료품, 유아용품 등 뽀로로의 캐릭터 관련 상품만 해도 1000여 종이 넘는다.
‘뽀롱뽀롱 뽀로로’는 국내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유럽 공중파 방송에 방영됐고, 현재 11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