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44)이 9일 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재즈페스티벌 2011 첫날 단독 콘서트를 선보였다.
박칼린은 흰 미니 원피스와 검정 드레스 등으로 개성 있는 무대를 연출하며 10여 곡의 노래를 직접 불렀다. 일부 곡에서는 춤도 선보였다.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자격’에서 유명세를 탄 뒤 방송에서는 좀처럼 보여주지 않았던 도발적 매력을 뽐냈다.
이날 공연에는 박칼린과 친한 뮤지컬 배우들을 비롯,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김형석씨와 박칼린이 평소 존경하는 가수로 꼽았던 이미자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