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하와이 전통악기 우쿨렐레의 색다른 선율을 맛보세요”
일본의 세계적인 우쿨렐레 연주자 키요시 고바야시가 13일 오후 8시 서울 행당동 소월아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우쿨렐레는 기타처럼 생긴 4현 악기로 벼룩이 튀듯 가볍고 경쾌한 음색을 낸다. 기타보다 작아 휴대하기 편하고 배우기 쉬워 최근 국내에서도 전문 연주자와 동호인들이 급속하게 늘고 있다.
이번에 내한 공연을 갖는 키요시는 일본 정상급의 뮤지션으로 재즈 기타리스트이자 세계 톱클래스 우쿨렐레 연주자다. 각종 장르를 우쿨렐레의 아름다운 멜로디로 소화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산토끼뮤직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서도 키요시는 자신의 오리지날 곡뿐 아니라 클래식, 재즈, 하와이안, 팝, 보사노바, 샹송 등 다양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5월14일에는 서울 신사동 세실아트홀에서 키요시와 국내 최고의 오카리나 연주자 양강석이 함께 하는 우쿨렐라 마스터클레스가 예정되어 있다. 마스터클래스는 우쿨렐레 연주법, 키요시 고바야시의 스페셜 테크닉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우쿨렐레를 전공하려는 연주자와 우쿨렐레 동호인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산토끼뮤직은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키요시 고바야시의 우쿨렐레 앨범 2장을 발매한 바 있다(공연문의 : 010-7621-4208/윤태민).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