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블루세이버 출시

현대차, 아반떼 블루세이버 출시

기사승인 2011-05-12 17:07:00

[쿠키 경제] 현대자동차는 12일 연비를 높인 ‘아반떼 블루세이버’(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반떼 블루세이버에는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됐으며, 차량 정차 시 자동으로 엔진을 정지시키고 출발 시 재시동되는 ‘고급형 ISG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한 엔진과 변속기, 공조시스템을 적극 제어하는 액티브 에코시스템을 장착해 준중형 차량 최고 수준인 17.5㎞/ℓ의 연비를 확보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다 서다를 자주 반복하는 도심 주행 시 ISG 시스템이 장착되지 않은 차량과 비교해 연비가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언덕길 정차 후 재출발 시 차량 밀림을 방지하는 경사로밀림방지시스템(HAC) 등도 기본 적용됐다. 가격은 1790만원이다. 이번 블루세이버 모델 출시로 현대차 아반떼는 기존 디럭스, 럭셔리, 프리미어, 톱과 함께 총 5개 세부모델로 운영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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