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16일 오후 서울 동숭동 대학로 걸처스페이스 앤유에서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연출 이해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에모토로 출연한 배욱 김남진이 극 중 한 장면을 선보이고 있다.
2003년 일본에서 초연 연극으로 무대화된 ‘키사라기 미키짱’은 섹시 아이돌 ‘키사라기 미키’에 열광하는 오타쿠 삼촌팬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큰 호응을 얻어 2007년 일본에서 영화로 제작되었다. 연극 데뷔 김남진을 비롯해 염동헌, 윤상호, 김원해, 김한, 김병춘 등이 출연한다.
‘키사라기 미키짱’은 6월 9일부터 서울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공연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효상 기자 islandcit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