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3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연극 ‘산불’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공개 및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임영웅 연출가, 배우 강부자, 조민기, 장영남, 서은경, 권복순(사진 왼쪽부터)이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산불’은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국전쟁으로 여자만 남은 산골 과부 마을에 한 남자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인간의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사실주의 대표 작가 故 차범석 선생의 5주기를 기념한 특별공연이며 강부자, 서은경, 조민기, 장영남, 권복순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상연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효상 기자 islandcit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