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튼 공장은 앞으로 연간 풍력발전기용 블레이드(날개) 최대 200여기와 타워(몸체) 250여기를 생산하게 된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대표는 축사를 통해 “매년 28%씩 빠르게 성장해 온 풍력시장은 또 하나의 성장기회”라며 “노바 스코샤 주정부와의 돈독한 파트너십과 협력을 통해 2015년까지 연매출 1억5000만 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앞서 2009년 8월 인수한 미국 풍력회사 드윈드를 통해 북미에서 55기의 풍력발전기를 수주하는 등 풍력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