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측은 1월부터 유럽시장에 본격 수출된 SM5의 인기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지난 3월 수출 누적 40만대 돌파, 5월 QM5 반제품 수출 개시에 이어 상반기 최대 수출대수 기록 등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며 “출범 당시 192대로 시작한 수출이 지난해에는 11만5783대로 600배 이상 신장했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 측은 또 르노와 공동 개발한 차량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세계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하고 애프터서비스망 등 각종 인프라를 공동 활용, 그룹 내 시너지 효과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