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봉한 김한민 감독의 영화 '최종병기 활'이 개봉 11일 만인 21일 오후 2시 기준으로 3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된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
이 영화는 개봉 첫 주말 100만을 돌파한 뒤 1주일 만에 200만을 돌파한 데 이어 다시 4일 만에 3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로써 총제작비 90억 원을 투입한 이 영화는 벌써 손익분기점인 300만에 도달했다.
롯데 측은 “관객들의 잇따른 호평과 20~40대에 걸친 다양한 연령층의 지지로 장기 흥행전에 돌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