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한성주가 집단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한성주의 지인이라 주장하는 사업가 A씨는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한성주와 측근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며 한성주를 민ㆍ형사 고소했다고 22일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A씨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상해) 혐의에 따른 형사고소와 동시에 집단폭행에 따른 위자료 및 피해보상으로 5억 원을 요구하는 민사소송도 함께 제기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한성주와 그의 오빠, 어머니를 비롯해 또 다른 남성 2명에게 폭행을 당했고 한성주에게 준 고가의 선물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의 지인은 그가 감금 당한 상태에서 약 8시간 동안 폭행당했고 이후 보복을 우려해 곧바로 소송을 제기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한편, 한성주는 1994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지난 1996년 SBS 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최근 사회 봉사활동 및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활동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