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로 뿔난 피부 진정시키는 관리법은?

황사로 뿔난 피부 진정시키는 관리법은?

기사승인 2012-04-05 10:38:00
[쿠키 건강] 4월은 변덕스런 봄 날씨와 함께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 때문에 피부에 가장 잔인한 계절로 알려져 있다. 특히 봄철 황사 발생량의 절반 가까이가 4월에 집중돼 있어 이로 인한 피부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이 생긴다.


매년 지나가는 연례행사처럼 황사를 내버려두면 피부 트러블로 오랜 시간 고생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차앤박화장품이 4일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황사로 인한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똑똑한 화장품을 소개한다.

◇갑작스레 울긋불긋 붉어진 피부, 진정 제품 사용해야= 미세한 황사먼지로 인해 피부가 울긋불긋 붉어지거나 트러블이 발생한 경우에는 트러블 진정에 효과가 있는 전문 제품을 사용하면 보다 빠르게 피부를 회복시킬 수 있다. 또한 기능성 제품보다 저자극 보습 제품을 사용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유수분 발란스를 맞춰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차앤박의 'CNP 뮤제너 힐링 앰플'은 민감성 피부의 빠른 진정 및 트러블로 인한 붉은 기 완화에 효과적인 고농축 앰플이다. 달팽이 점액 추출 성분이 트러블 피부의 진정과 회복을 도와준다.
아벤느의 ‘똘레랑스 엑스트렘 크렘’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알레르기를 유발하거나 유해한 성분을 모두 배제했으며 피부 진정 기능이 있는 아벤느 온천수 57%를 포함한 단 9가지 성분만으로 이뤄진 저 자극 크림이다.

◇중금속 함유된 미세 황사먼지, 꼼꼼한 클렌징이 관건= 황사 먼지는 워낙 미세한 입자이기 때문에 모공 속까지 침투할 수 있으며 모공이 막혀 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거픔타입의 제품을 이용해 솜털 사이사이까지 꼼꼼히 클렌징을 하는 것이 좋으며 계면활성제가 많이 첨가된 제품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테라크네의 ‘테라크네 버블 클렌저’는 예민한 트러블성 피부의 황사철 고민을 줄여주는 포밍 타입 클렌저다. 황백, 대황 등 트러블 억제 성분이 함유돼 있어 황사철 피부를 보다 청결하게 가꿔준다.
오리진스의 ‘퍼펙트월드 항산화 폼 클렌저’는 오염된 피부
노폐물을 말끔히 닦아주는 백차 성분의 페이스 딥클렌저이다. 항산화 효과를 갖는 백차 성분을 함유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외출 시에는 유해물질 보호막 기능이 겸비된 자외선차단제 추천= 외출 전에는 황사, 담배 등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피부 보호막 형성 기능이 있는 BB크림이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에 유해 물질이 직접 닿지 않도록 보호막을 씌우는 것이 좋다.

크리니크의 ‘더마 화이트 시티 블록 안티-폴루션 포뮬러’는 자외선 차단은 물론 대기 중의 오염물질을 차단하기 위한 안티폴루션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제품이다. 눈에 보이지 않은 미세한 막을 형성해 피부를 외부로부터 보호해 주며 항산화성분과 화이트닝 성분이 함유돼 피부를 한층 환하게 가꿔준다.

박연호 차앤박피부과 원장은 “미세한 황사먼지는 모공 속까지 침투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황사 속 유해 물질이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등 피부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다” 며 “지나치게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피부에 먼지가 달라 붙을 수 있으므로 피하고 피부 진정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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