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개원식 개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개원식 개최

기사승인 2012-04-16 12:02:01
[쿠키 건강]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공정하게 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의료중재원이 개원식을 거행했다.


보건복지부는 16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장관, 안홍준 의원, 정하균 의원, 최영희의원 등과 의료계, 법조계, 시민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의료중재원의 출범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업무수행 및 기관의 조기정착을 기원했다.

의료중재원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근거해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신속·공정하게 구제하고 보건의료인의 안정적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8일 출범이래 출범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일일평균 140건의 상담을 실시하는 등 활발히 업무를 수행 중이다.

임채민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회, 의료계, 법조계, 시민단체, 관련 전문가의 참여와 협력으로 23년 만에 어렵게 마련된 의료분쟁조정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의료계 등의 적극적인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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