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을 꿈꾸는 ‘A컵 그녀’가 선택한 방법은?

신세경을 꿈꾸는 ‘A컵 그녀’가 선택한 방법은?

기사승인 2012-04-26 11:32:01
[쿠키 건강] #직장인 김혜진(28)씨는 다가오는 여름을 두려워 하고 있는 대표적인 A컵 여성이다. 마른 체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빈약하기 그지 없는 그녀의 가슴라인은 김 씨를 괴롭히는 절대적인 콤플렉스라 할 수 있다. 가슴을 풍만하게 만들어 준다는 마사지 크림부터 각종 운동요법까지 시도해 보지 않은 것이 없지만 별 효과를 얻지 못했다고 말하는 김 씨.
이번 여름이 다가오기 전 가슴성형을 통해 이 같은 그녀의 여성으로써의 자존심을 회복해 보려 계획 중이다.

따가움을 느낄 정도로 강렬한 태양빛이 겉옷마저 거추장스럽게 만드는 요즘이다. 무더운 날씨 탓인지 거리 곳곳에는 실루엣이 드러날 정도의 얇은 옷차림으로 초여름 같은 봄 날씨를 만끽하고 있는 여성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두터운 겉옷을 벗어던지고 세련된 옷가지로 자신의 매력을 뽐내고 있는 당당한 S라인의 여성들이 눈에 자주 띄는 이계절, 하지만 몇몇 여성들의 경우 움츠러드는 자신감에 남모를 속앓이를 하고 있는 여성들이 많은 시기도 바로 이즈음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박원진 원진성형외과 대표원장은 “과거에는 풍만한 가슴을 선호하는 경향이 서구사회 여성들에게만 국한된 것으로 여겨졌으나 요즘에는 한국여성들을 포함한 동양계 여성들 사이에서도 풍만한 가슴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며 “이 같은 트렌드에 최근에는 가슴성형에 대해 문의하는 여성환자들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자연스러운 가슴모양과 촉감을 실현할 수 있는 원더풀 물방울 가슴성형 등 실제 가슴과 같은 아름다운 가슴라인을 선사할 수 있는 성형방법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하지만 물방울 가슴성형 후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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