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의학도서관에 근무하는 사서 및 관련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19일부터 5월17일까지 총 5주 과정이었으며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MeSH 전문가에 의한 온라인강의 4회와 국내 전문가에 의한 집합강의 5회로 진행하여 총 22명이 수료했다.
의학학술정보 분류체계(MeSH)는 보건의료분야 학술정보의 효율적인 연계검색을 위해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에서 적용하고 있는 분류체계로 세계 최대 의학논문 데이터베이스인 PubMed에 적용돼 세계 연구자들의 논문검색에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양질의 보건의료 학술논문 및 보고서의 생산이 날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체계적인 분류체계 적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2013년 건립되는 국립의과학지식센터에서는 국내 생산되는 학술논문 및 보고서를 대상으로 의학학술정보 분류체계(MeSH) 적용을 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