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윤진서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응급실에 실려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진서는 28일 오후 5시께 경기도 일산에서 감기약 과다 복용으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위세척 등 응급치료를 마쳤으며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당시 유서가 발견돼 자살을 시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지만 윤진서 측 관계자는 “해외에서 돌아와 시차 적응이 안 된 상태에서 감기약을 복용해 벌어진 일이다. 또 평소 글쓰기를 좋아하기에 써둔 글이 유서로 오해받은 것 같다”고 자살 시도를 부인했다.
윤진서는 ‘올드보이’ ‘비스티 보이즈’ ‘바람피기 좋은날’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강인한 인상을 남겼으며 최근 tvN ‘일년에 열두남자’에서 열연을 펼쳤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