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측 관계자 “곧 퇴원…자살시도 절대 아냐”

윤진서 측 관계자 “곧 퇴원…자살시도 절대 아냐”

기사승인 2012-06-29 12:02:01

[쿠키 연예] 배우 윤진서가 자살을 시도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윤진서는 지난 28일 오후 경기도 일산에서 감기약 과다 복용으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고 위세척 등 응급치료를 받았다. 또 발견 당시 유서로 추정되는 글이 남겨져 있어 자살을 하려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윤진서 측 관계자는 29일 쿠키뉴스에 “이번 일로 심려끼쳐 정말 죄송하다”면서 “해외에서 돌아와 시차 적응이 안 된 상태에서 감기약 3봉지를 한번에 복용해 벌어진 일이다. 자살시도는 말도 안 되며 윤진서 씨도 깨어나 ‘왜 이런 호들갑이냐’며 당황스러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진서 씨가 글 쓰는 것을 좋아해 써둔 글이 유서로 오해를 받은 것이며 절대 자살을 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한 뒤 “윤진서 씨 어머니에게서 오늘 오전 중에 퇴원할 것이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윤진서는 ‘올드보이’ ‘비스티 보이즈’ ‘바람피기 좋은날’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강인한 인상을 남겼으며 최근 tvN ‘일년에 열두남자’에서 열연을 펼쳤다. 오는 7월 17일에는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지켜줘’가 크랭크인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