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컴백을 앞둔 제국의 아이들이 대형 아이돌과의 경쟁에 피할 것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3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 컴백 쇼케이스 전 기자회견에서 제국의아이들 멤버들은 “이번 앨범 열심히 준비했고 1년여 만에 나오는 앨범이라 정말 열심히 했다. 2집 앨범을 위해 준비했고, 실력적인 면에서 발전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들은 자신들과 같은 시기에 컴백하는 슈퍼주니어, 씨스타, 2NE1 등 아이돌 그룹과의 경쟁에 대해 당당한 태돌르 보였다.
이들은 “라이벌 아니라 선의의 경쟁자다. 이번에는 경쟁보다 제국의 아이들 색깔을 찾겠다. 이번 타이틀곡 ‘후유증’이 대표곡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국의아이들 멤버 광희는 “걱정을 많이 했다. 소속사 관계자들도 ‘나와도 되겠다’라고 생각을 했는지 승낙을 내렸다. 자신감 있는 것 같다. 같이 붙을 때 붙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피할 것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부천 등에서 쇼케이스를 펼친 제국의아이들은 이번 서울 쇼케이스를 통해 정규 2집 타이틀곡 ‘후유증’을 비롯해 수록곡 ‘별이되어’ ‘데일리데일리’ 등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 찾은 800여 국내외 팬들뿐 아니라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제국의아이들은 4일 정규 2집 ‘스펙타큘러’를 공개,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