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버밍험대학 폴 아베야드(Paul Aveyard) 교수는 금연에 관련된 62건의 과거연구결과를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The 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했다.
연구결과, 담배를 끓은 사람들은 금연 후 한 달에 1.12kg(95% ci 0.76~1.47)의 체중이 증가했으며, 두 달에는 2.26kg(1.98~2.54), 세 달 2.85kg(2.42~3.28), 6개월 4.23kg(3.69 ~4.77), 그리고 12개월 후에 4.67kg(3.96~5.38)의 체중증가를 보였다.
표준편차로 보면, 금연 1년 내에 16%는 5kg, 37%는 5~10kg, 13%는 10kg 이상 체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3%는 체중감소현상을 보였다.
아베야드 교수는 “조사결과 금연으로 인한 평균적인 체중증가는 4~5kg이었다. 비록 금연 3개월 내 체중증가가 나타나지만, 금연으로 인한 장점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