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유지’ 성형필러 출시…“부위·특성 따라 선별 적용”

‘10년 유지’ 성형필러 출시…“부위·특성 따라 선별 적용”

기사승인 2012-07-25 11:32:01

[쿠키 건강] 타인의 시선에 민감한 사람일수록 동경하는 연예인이나 특정 인물을 닮기 위해 노력하는 경향이 있다. 더불어 성형 등을 통해 그 생김새를 쫓아가기도 한다.

문제는 가령 연예인의 특정 얼굴 부위와 비슷하게 성형했다 하더라도 전체적 균형미를 이루지 못하면 어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얼굴 형태에 맞는 아름다움을 찾는 게 중요하다.

낮은 콧대나 사각턱 콤플렉스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이를 개선하고자 마음 먹었다면 수술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쁘띠성형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쁘띠성형은 수술 없이 주사만으로 낮은 콧대와 사각턱, 종아리, 이마볼륨, 팔자주름, 눈 밑 다크서클 등을 교정할 수 있다. 시술 후 바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필러시술의 경우 최대 10년 이상 유지 가능한 제품이 출시되기도 했다. 그동안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이 짧아 불편했던 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강남 바이오미클리닉의원 김홍달 원장은 “‘글라이톤4’ 필러는 피부 볼륨감과 함께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노화된 피부가 자연스레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일반 성형에 비해 비교적 간편한 필러 시술이라 할지라도 부작용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김 원장은 “필러는 제품마다 성분이나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시술 부위와 피부 특성에 따라 의료진의 판단을 통해 선별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며 “되도록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시술받아야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 바이오미클리닉의원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선 기자 ujuin25@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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