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 출연하는 배우 김재원이 시청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6일 일산 MBC 드림센터 드라마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고사식에 참석한 김재원은 “MBC 드라마와 저는 궁합이 잘 맞는다”라며 “MBC 드라마를 하면서 15%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최소 15%는 책임지겠다”라고 자신 있는 포부를 전했다.
‘메이퀸’은 한 여성이 척박한 어린 시절의 환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성공 드라마. 재희와 한지혜, 김재원 그리고 김유정과 박지빈, 박건태 등의 아역 배우들과 이덕화를 비롯해 양미경, 김규철, 안내상, 금보라, 선우재덕, 고인범, 이훈 등 연기파 중견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연기자 대표로 나선 이덕화는 “고사 지낼 때마다 대박, 대박 하는데 진짜 성공은 대박이 아니라 마일리지다. 32회까지 방송사고 없었으면 좋겠고, 열심히 하겠다”며 바람을 전했다.
‘메이퀸’은 광활한 바다에서 꿈을 꾸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조선업이 발전하던 시기에 태어난 젊은이들이 부모 세대의 원한과 어둠을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의 해양으로 진출하며, 그 여정 속에서 그들의 야망과 사랑, 배신과 복수, 몰락과 성공을 서사적으로 다루는 드라마다.
‘닥터진’ 후속으로 방송되는 ‘메이퀸’은 ‘보석비빔밥’과 ‘욕망의 불꽃’ 등을 연출한 백호민 PD와 ‘마지막승부’, ‘천추태후’ 등을 집필한 손영목 작가가 호흡을 맞추며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