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서울 마포구(청장 박홍섭)와 쿠키미디어(대표 변재운)가 보건·복지·교육 향상에 힘쓰고 더불어 잘사는 ‘복지 마포’ 만들기에 뜻을 모으기 위해 13일 오후 3시 구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쿠키미디어는 마포구의 주요사업과 지역 축제 등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iTV방송 프로그램 일부를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게 된다. 마포구는 쿠키미디어가 해마다 주최하는 어린이건강박람회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더불어 양 기관은 지역 내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으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등 기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홍섭 마포구 청장은 “쿠키미디어의 신속한 정보망을 통해 보다 많은 구민들이 주요 구정활동 사항과 지역 행사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변재운 쿠키미디어 대표는 “협약식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양 기관이 충분한 논의를 거쳐 좋은 결실을 이끌어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쿠키미디어가 개최한 어린이건강박람회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1095㎏을 마포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선 기자 ujuin25@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