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TV] 아이를 부탁해 ‘소심한 우리 아이’

[쿠키건강TV] 아이를 부탁해 ‘소심한 우리 아이’

기사승인 2012-09-04 16:42:01

[쿠키 문화] 먹는 것과 입는 것, 학습 과제물까지 엄마가 옆에서 일일이 챙겨줘야 순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13살 김 준.

집에서 학습지를 풀 때 실수가 잦은 편이고,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에는 온갖 낙서와 입으로 물어뜯은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을 정도로 주의력과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하다.

5살 때부터 시작된 손톱 물어뜯는 버릇을 여전히 고치지 못하고 있는 점 또한 엄마에겐 우려되는 일이다.

준이는 소심한 성격 탓에 자기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또래 친구들보다는 나이가 어린 아이들과 어울려 노는 것을 좋아해 주위의 안타까운 시선을 받기도 한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준이를 항상 답답하게 여기는 엄마의 잔소리와 호통이 아이를 주눅 들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 점점 깊어져 가는 엄마와 준이의 갈등, 과연 이대로 괜찮은 걸까.

이들 모자를 위해 맞춤형 양육 코칭 전문가들이 나섰다. 아동심리치료전문가 이현미, 아동상담연구원 민혜경, 언어치료전문가 김영기, 미술치료전문가 차병희. 대한민국 육아를 담당하는 네 명의 전문가들이 엄마와 준이를 위해 제시하는 해법은 과연 무엇일까?

심리검사를 통해 나타난 엄마의 슬픈 과거를 비롯해 엄마에 대한 준이의 마음속 이야기 그리고 이들을 위한 솔루션이 오는 9월5일(수) 쿠키건강TV 육아코칭프로젝트 ‘아이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선 기자 ujuin25@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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