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방건강재단 신임 이사장에 노동영 교수 취임

한국유방건강재단 신임 이사장에 노동영 교수 취임

기사승인 2012-09-11 09:26:01

[쿠키 건강] 한국유방건강재단은 2012년 하반기 이사회를 통해 노동영 서울대학교병원 암병원장(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노동영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정보센터장, 유방암센터장을 지낸 외과 전문의로, 유방암의 맞춤진단 및 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biomarker)를 발굴하고 유방암 수술방법인 감시림프절 생검술의 장기적 안전성을 세계 최초로 입증하는 등 국내 유방암 연구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이끌어왔다.

아울러 그는 한국유방건강재단 설립 초기인 2000년부터 이사로서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국내 핑크리본캠페인을 전개하며,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유방암 조기검진의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매년 3만 명 이상이 참여해 유방암 환우를 위한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을 비롯해 저소득층 환우를 위한 검진 및 수술비 지원사업에도 앞장섰다.

노동영 교수는 “앞으로도 학회와 연계한 전문적인 지식을 축적하고 국내외 단체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갈 뿐만 아니라 후원기업의 지속적인 발굴을 실천함으로써 유방건강의 평생 돌봄을 실현하고 건강한 삶의 희망 메시지를 확산하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의 소명을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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