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SF 액션스릴러 ‘루퍼’가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된 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루퍼’는 2044년을 배경으로 최고의 실력을 가진 킬러 조가 미래에서 온 자신을 암살하라는 임무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조셉 고든 레빗과 브루스윌리스가 2인 1역으로 조를 연기해 눈길을 끈다.
영국의 유명영화전문지 토탈필름은 ‘루퍼’에게 별 다섯 개(만점)를 주며 영화를 극찬했다.
팀 버튼, 리들리 스콧과 함께 미국 영화계 최고의 비주얼리스트로 꼽히는 감독 테리 길리엄 역시 “‘12몽키즈’ 이후 최고의 시간 여행물로 올해 최고작 중 하나”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미국유명 영화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도 ‘루퍼’의 신선도를 100%로 표기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영화는 오는 10월 11일에 국내 개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