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1년 10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친 박효신이 제대 소감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친 후 위병소에 모습을 드러낸 박효신은 취재진과 200여 팬들 앞에서 “떨린다. 이 시간을 많이 기다렸는데 감회가 새롭다”며 “정말 감사하고 아직도 어리둥절하다. 팬분들을 보니 진짜 기분 날아갈 것 같다”며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어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조금 쉬고 싶다. 그동안 군인으로서 여유 말고 사회인으로서 여유를 갖고 싶다. 빨리 좋은 노래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소속사 후배 아이돌 그룹 빅스도 모습을 드러내, 박효신의 사회 복귀를 환영했다.
박효신은 지난 2010년 12월 정규 6집 앨범을 끝으로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 입소했고, 국방홍보원에서 연예사병으로 근무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