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극장가 ‘킬러’ 들의 전성시대…조셉고든레빗VS소지섭

10월 극장가 ‘킬러’ 들의 전성시대…조셉고든레빗VS소지섭

기사승인 2012-10-10 16:41:00

[쿠키 영화] 킬러를 소재로 한 두 영화 ‘루퍼’와 ‘회사원’이 11일 개봉, 맞대결을 예고한다.

‘루퍼’는 2044년을 배경으로 최고의 실력을 가진 킬러 조가 미래에서 온 자신을 암살하라는 임무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조셉 고든 레빗과 브루스윌리스가 2인 1역으로 조를 연기해 눈길을 끈다.

‘루퍼’ 홍보사 하늘 관계자는 “‘조토끼’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조셉 고든 레빗의 확 달라진 얼굴과, 순수한 모습을 주로 보여줬던 그가 킬러로 완벽 변신을 예고해 ‘루퍼’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고 전했다.

‘회사원’ 속 소지섭의 연기변신도 주목할 만하다. 전작 ‘오직그대만’에서 헌신적인 사랑 연기를 펼쳤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 킬러로 분한다. 영화는 평범한 일반 금속제조회사로 위장한 살인청부회사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액션 드라마다. 소지섭은 살인청부회사의 영업 2부 과장 지형도로 분해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회사원’ 홍보사 영화인 관계자는 “소지섭은 화려하고 멋있는 액션보다는 정확하고 절도 있는 동작으로 완벽한 오피스 액션을 구현했다”면서 “걸어 다니는 마네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일상이 화보인 그의 멋진 모습은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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