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최고 권위의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 사회사업팀과 함께 ‘변화하는 의료환경에서의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사회복지사의 도전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의 안젤라 헬러와 빈센트 루옹 사회복지사는 ▲DRG의 발달과 사회복지 ▲DRG에서의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학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와함께 김은경 한림대성심병원 사회사업팀장이 한국에서의 DRG와 사회복지 서비스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 팀장은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지난 7월부터 국내 적용되고 있는 DRG 의료환경에서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모색하고 대안을 찾아봄으로써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더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의료원과 지난 2004년 협약을 맺고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는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은 미국 명문사학 컬럼비아대학과 코넬대학의 모체병원으로 총 25개 동에 2,300여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973년 각 병동에 사회복지사를 배치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300 여명 이상의 사회복지사들이 DRG와 관련하여 퇴원계획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