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새 수목 드라마 ‘보고 싶다’의 아역 여진구와 김소현의 빗속 열연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교복차림의 여진구(어린 한정우)는 그네에 앉아 비를 맞으며 무슨 이유인지 모를 분노에 휩싸여있다. 특히 눈언저리에 새겨진 상처와 얼굴의 선명한 멍 자국은 여진구에게 벌어질 일련의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김소현(어린 이수연)은 우산을 들고 있지만 빗속을 걸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어 두 사람의 가슴 아픈 첫 사랑의 기억을 더욱 궁금케 만들고 있다.
‘보고 싶다’ 제작진은 “여진구와 김소현은 성인 연기자도 쉽게 감당하기 힘든 빗속 촬영에서 각각의 캐릭터가 지닌 사연과 감정을 완벽히 소화해내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보고 싶다’는 열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드라마다. 오는 11월 7일 첫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