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류승룡 ‘광해’로 런던行…런던한국영화제 참석

이병헌·류승룡 ‘광해’로 런던行…런던한국영화제 참석

기사승인 2012-11-06 19:00:03

[쿠키 영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가 런던한국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 추창민 감독과 주연배우 이병헌, 류승룡이 런던을 방문한다.

영화의 배급을 담당하는 CJ E&M 관계자는 “런던에서 할리우드 영화 ‘레드2’ 촬영 중인 이병헌은 현지 관객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폐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는다. 또 추창민 감독과 류승룡은 영화를 관람한 런던 관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런던한국영화제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주영한국문화원이 2006년부터 매년 11월에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지난 11월 1일에 개막했으며 오는 16일까지 2주간 런던을 비롯한 브리스톨, 본머스, 글래스고 등 여러 도시에서 순회 개최된다.

한편,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 광해를 대신해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 왕 대역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역사에서 사라진 15일간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