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늑대소년’에서 박보영이 직접 불러 눈길을 끈 OST ‘나의 왕자님’이 13일 디지털 싱글 음원으로 발매된다.
‘나의 왕자님’은 영화에서 소녀(박보영)가 직접 만든 곡으로 늑대소년에게 서투르지만 떨리는 목소리로 불려준다. 또 이 곡은 엔딩크레딧에서도 등장해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 노래는 ‘올드보이’ ‘아저씨’ 등의 음악을 탄생시킨 심현정 음악감독이 작곡하고 조성희 감독이 가사를 썼다.
한편, ‘늑대소년’은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송중기)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박보영)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개봉 12일 만에 36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