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vos의 전멤버 박지헌이 MBC 주말극 ‘아들녀석들’의 엔딩타이틀 ‘사랑해서 아프다’로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
타루의 ‘찌릿 찌릿’, 이루의 ‘한사람’에 이어 세 번째 ost로 등장한 ‘사랑해서 아프다’는 드라마에서 애절한 사랑을 나누고 있는 명세빈-이성재, 류수영-한혜린 커플의 모습에 더욱 빠져들게 한다.
특유의 선 굵은 저음과 흉성을 사용한 애절한 발성은 박지헌 자신의 굴곡 있는 인생 궤적과 맞물려 더욱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이다.
OST 소속사 관계자는 “‘사랑해서 아프다’는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애틋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오케스트라 전문 편곡팀과 한 달 이상 수정에 수정을 거듭했다”면서 “연주는 심상원, 박미정으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스트링 연주팀 ‘융스트링’이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