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익은 진단초음파 의료기기인 마인드레이(Mindray Medical) DC-3(사진)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인드레이 DC-3는 접이식 15인치 TFT 와이드 모니터와 높이 조절이 가능한 제어판을 적용해 진료공간 효율성을 높인 특징이 있다. 또 아이터치(i-touch), 큐클릭(Q-Click), 아이스테이션(i-station)기능을 장착하여 빠르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아이터치기능은 이미지 최적화 과정을 수행하여 진단의 정확성을 높였으며, 큐클릭 기능은 매개변수 조절기능을 통해 빠른 측정값을 제시해준다. 아이스테이션은 환자들의 초음파 진료이미지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

이 제품은 글로벌 초음파 의료기기 브랜드 마인드레이의 첫번째 국내 출시 품목으로, DC-3는 보급형 진단초음파 의료기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와 동시에 20여 곳의 개원가에 보급됐으며 내달까지 20여 곳에 추가로 보급될 예정이다.

이창진 원익 메디칼사업본부 본부장은 “합리적인 초음파 의료기기 마인드레이 DC-3 국내 출시를 필두로 다음달에는 고화질 영상을 구현해 산부인과 정밀초음파 진단에 최적화한 마인드레이 DC-8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마인드레이 초음파 의료기기들을 국내에 보급하여 보급형부터 정밀초음파까지 라인업을 확대하여 환자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